미우라 가즈요시 프로필 최고령 축구선수 4년만에 득점 나이 선수 이력
미우라 가즈요시 프로필 최고령 축구선수 4년만에 득점 나이 선수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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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라 가즈요시, 59세에도 현역으로 뛰는 살아 있는 전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미우라 가즈요시라는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거예요.
2026년 현재도 그는 현역 선수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고, 1967년 2월 26일생으로 59세라는 나이에도 후쿠시마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약 4년 만에 공식전에서 득점까지 기록하면서 다시 한번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았어요.
미우라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따라오는 수식어는 ‘최고령 프로축구 선수’예요. 하지만 그의 커리어를 살펴보면 단순히 오래 선수 생활을 이어온 사람이라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브라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여러 나라를 거치며 선수 생활을 이어왔고, 일본 축구가 성장하는 과정 자체를 함께 걸어온 상징적인 인물이기 때문이에요.
축구 인생은 브라질에서 시작됐어요
미우라의 축구 인생은 아주 어린 나이에 큰 전환점을 맞았어요.
1982년, 15세였던 그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축구를 배우기 위해 브라질로 향했어요.
당시만 해도 일본 선수가 브라질로 건너가 프로 선수를 꿈꾸는 일은 매우 드문 선택이었어요. 하지만 그는 자신의 꿈을 위해 과감하게 새로운 환경을 선택했고, 결국 1986년 산투스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게 됐어요.
브라질에서 쌓은 경험은 이후 선수 생활의 든든한 밑바탕이 됐고, 일본으로 돌아온 뒤에는 ‘일본 축구 유학 1세대’라는 상징적인 평가를 받을 만큼 특별한 존재가 됐어요.
지금 돌아봐도 브라질행은 그의 긴 선수 생활을 가능하게 만든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러 나라에서 이어진 긴 선수 생활
미우라는 한 나라에만 머물며 선수 생활을 이어온 선수가 아니에요.
브라질을 시작으로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 호주, 포르투갈 등 다양한 나라에서 축구를 경험했고, 일본 리그에서도 오랫동안 활약했어요.
선수 생활이 길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지만, 각 나라의 다른 축구 문화와 환경에 적응하며 계속 도전했다는 점이 더욱 인상적으로 다가와요.
나라가 바뀌면 경기 스타일도 달라지고 생활 방식도 달라질 수밖에 없는데, 미우라는 그 모든 변화를 받아들이며 자신의 커리어를 계속 이어왔어요.
그래서 그의 선수 생활은 단순히 오래 버틴 시간이 아니라 끊임없이 배우고 적응해 온 시간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일본 축구를 대표했던 국가대표 공격수
미우라는 클럽에서만 활약한 선수가 아니었어요.
일본 국가대표로 A매치 89경기에 출전해 55골을 기록하며 오랫동안 대표팀의 중심 공격수로 활약했어요.
이 기록은 단순히 경기 수가 많았다는 의미를 넘어 일본 축구를 대표하는 공격수였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숫자이기도 해요.
특히 그가 활약하던 시절은 일본 축구가 지금처럼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기 전이었어요.
그런 시기에 대표팀을 이끌며 일본 축구가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커요.
골을 많이 넣은 선수이기도 했지만, 일본 축구를 상징하는 얼굴이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리는 선수였어요.
50세 득점과 다시 이어진 골
미우라의 선수 생활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기록 가운데 하나가 바로 2017년 3월 12일의 득점이에요.
당시 그는 만 50세 14일의 나이로 공식 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최연장 프로축구 득점 기록을 세웠고, 이 기록으로 기네스북에도 이름을 올렸어요.
축구 선수에게 50대에 공식전 득점을 기록한다는 것은 거의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에 당시에도 큰 화제가 됐어요.
이후 2022년 11월 이후 약 4년 동안 공식전 득점이 없었지만, 최근 후쿠시마 유나이티드에서 다시 골을 터뜨렸어요.
일왕배 경기에서 득점하며 팀의 7대0 대승에 힘을 보탰고, 이 장면은 다시 한번 많은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어요.
골이 들어간 순간도 의미 있었지만, 오랜 시간을 버텨 다시 득점까지 만들어냈다는 과정 자체가 더 큰 감동으로 다가왔어요.
2026년에도 계속되는 도전
2026년 현재 미우라는 후쿠시마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요.
5년 만에 다시 J리그 무대로 복귀했고, 2026년 1월 입단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어요.
계약과 함께 6월 말까지의 임대 일정도 공개되면서 또 하나의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게 됐어요.
59세라는 나이는 대부분의 선수라면 은퇴한 지 오래된 시기예요.
하지만 미우라는 여전히 매일 훈련하고, 경기에 출전하며 팀과 함께 시즌을 보내고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단순히 오래 뛰는 선수가 아니라 축구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으로 기억하는 것 같아요.
지금도 계속 쓰이고 있는 축구 역사
미우라 가즈요시의 커리어를 따라가다 보면 한 명의 선수 이야기를 넘어 일본 축구의 역사까지 함께 보게 되는 느낌이 들어요.
10대 시절 홀로 브라질로 떠났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왔으며, 일본 국가대표의 중심 공격수로 활약했어요.
그리고 50세에도 득점을 기록했고, 59세가 된 지금도 다시 공식전 골을 넣으며 자신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어요.
이런 흐름은 단순히 오래 선수 생활을 했다는 의미를 넘어 축구를 향한 태도와 꾸준함이 얼마나 큰 힘을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돼요.
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미우라를 기억할까
미우라 가즈요시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관심을 갖는 선수예요.
어떤 선수는 전성기의 활약으로 기억되고, 어떤 선수는 기록으로 남지만 미우라는 그 두 가지를 모두 갖춘 인물이에요.
오랜 시간 동안 경기장을 떠나지 않았고, 새로운 기록을 계속 만들어가며 살아 있는 전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그래서 그의 이름이 경기장에서 다시 불릴 때마다 사람들은 단순히 한 경기만 보는 것이 아니라 수십 년 동안 이어져 온 축구 인생까지 함께 떠올리게 되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