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커 9x 가격 제원 국내 출시일 실내 연비 사전예약 정보
지커 9x 가격 제원 국내 출시일 실내 연비 사전예약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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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SUV의 새로운 기준, 지커 9X
지리자동차 그룹이 선보이는 플래그십 SUV 지커 9X가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5년 8월 말 청두 모터쇼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하고, 3분기에 정식 출시될 예정인데요. 다양한 하이엔드 사양과 첨단 기술이 결합된 이번 신차는 고급 SUV 시장의 경쟁 구도를 흔들 잠재력이 충분합니다.
중국 최초 Naim 오디오 시스템 탑재
지커 9X가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중국 최초로 Naim 오디오 시스템을 적용했다는 점입니다. Naim은 1973년 영국에서 설립된 프리미엄 음향 브랜드로, 영국 상업 명예인 ‘퀸즈 어워드’를 여러 차례 수상하며 고급 오디오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오디오 시스템은 무려 32개의 스피커, 8개의 시트 진동자, 40개 독립 채널 튜닝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출력은 3868kW에 달합니다. 현재 전 세계 양산 차량 중 가장 강력한 오디오 출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Naim은 오랜 기간 럭셔리 브랜드 벤틀리와 협업하며 ‘Naim for Bentley’ 시스템을 제작해왔는데, 해당 옵션 가격만도 14만 위안(약 2,700만원)에 달합니다. 이런 시스템이 기본 장착된다는 건 지커 9X의 포지션을 확실히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디테일
내부 디자인 역시 고급스러움이 돋보입니다. 대면적의 우드 패널 장식이 적용돼 따뜻하면서도 품격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중앙에는 크리스탈 멀티미디어 노브가 자리 잡고 있어 조작 시 시각적인 만족감이 큽니다.
도어 패널에는 더블 레이어 무드 조명이 설치됐으며, 특히 하단에는 여러 개의 수직 광원으로 구성된 독특한 조명 띠가 적용돼 한층 세련된 인상을 줍니다. 이런 디테일은 단순한 장식 이상의 효과를 발휘하며, 탑승자의 감성적인 만족도를 끌어올립니다.
외관 디자인과 차체 크기
지커 9X의 외관은 이미 알려진 지커 009와 유사한 패밀리 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면부는 대형 직포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두꺼운 C자형 주행등, 각진 헤드라이트가 조화를 이루며 중후하면서도 위엄 있는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차체 측면은 크지만 과도하게 부피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평평하고 경사진 루프 라인을 적용했습니다. 길이 5239mm, 너비 2029mm, 높이 1819mm, 휠베이스 3169mm에 달하는 대형 SUV 보디를 갖추고 있어, 실내 공간 활용에도 강점을 보입니다.
후면부는 감싸는 형태의 테일램프와 깔끔한 선처리로 단순하지만 층위가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여기에 기술적인 느낌을 가미해 현대적인 이미지를 강화했습니다.
첨단 인포테인먼트와 스마트 시스템
지커 9X는 최신 퀄컴 스냅드래곤 8295 칩셋을 탑재하고, 자체 개발한 KR AI 대형 모델로 구현한 스마트 인터랙션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운전자는 음성, 터치, 제스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차량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AI 기반 맞춤형 기능까지 지원됩니다.
자율주행 기술에서도 진일보했습니다. 5개의 라이다 센서, 듀얼 엔비디아 Thor 칩, 천리 하오한 H9 솔루션을 기반으로 L3 수준의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속도로 및 일부 도심 환경에서 거의 완전한 자율주행에 가까운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이브리드 파워와 충전 성능
파워트레인은 2.0T 엔진과 듀얼 모터로 구성된 하오한 슈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며, 종합 최대 출력이 930kW에 달합니다. 덕분에 0~100km/h 가속 시간이 3초대로, 슈퍼카급 성능을 자랑합니다.
배터리는 CATL의 6C 쇼요 배터리를 사용하며, 900V 고전압 아키텍처를 통해 9분 만에 2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CLTC 기준 순수 전기 주행 거리는 380km에 달해 도심 주행뿐 아니라 장거리 여행에서도 충분한 활용성을 제공합니다.
총평
지커 9X는 대형 SUV 시장에서 럭셔리와 첨단 기술을 모두 잡은 모델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대형 차체와 넉넉한 공간, 그리고 자율주행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까지 갖춰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생활 공간이자 하이엔드 경험을 제공하는 차량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2025 청두 모터쇼에서의 실제 사전 판매 반응과 출시 후 시장 성과가 더욱 주목됩니다.


